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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리기

#미니멀리즘

#불필요한물건버리기

#불필요한 물건의 월세를 내지 말자

 

 

언젠가 쓸 것 같아서, 살 때 적지 않은 가격을 주어서 버리기가 아까워서 물건을 그대로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지난 몇 개월 혹은 몇 년을 돌아봤을 때 쓰지 않았던 물건이라면 과감하게 버려야 합니다. 무엇인가를 가지고 있다는 것은 그 자체로 에너지를 소모하는 일이니까요.

 

 

 

 

 

 

물건-버리기-중요성-방법

 

물건에 공간을 빼앗기고 있다

 

만약 월세를 살고 있다면 방에 불필요한 물건이 있는 만큼 물건을 위한 월세를 지불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불필요한 것도 모자라서 거기에 일정 금액을 지불하고 있는 셈이 되죠.

 

전세를 살고 있거나 자신의 집을 가지고 있는 경우에도 불필요한 물건을 위해서 우리의 마음의 여유를 가져다 줄 수도 있는 소중한 공간을 빼앗기고 있는 것입니다.

 

 

정말 필요한 것을 찾지 못하게 된다

물건이 뒤죽박죽 섞여 있으면 무엇이 어디에 있는지 찾기가 어려워지게 됩니다. 불필요한 물건들은 공간만 차지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정말 필요한 것을 찾는 것을 방해하기 까지 합니다. 

 

애플의 창업자로 유명한 스티븐 잡스는 옷을 선택하는 시간과 에너지가 아까워서 똑같은 옷을 여러벌 사서 입었던 것으로 유명합니다.

 

인간이 한 번에 집중할 수 있는 범위는 한계가 있습니다. 우리는 누구나 죽음이라는 끝을 향해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불필요한 물건들은 우리의 중요한 선택들을 어느새 방해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삶에서 버려지고 싶지 않으면 불필요한 물건은 버려야 합니다. 

 

 

필요해지면 그때 다시 사면 된다

아주 가끔 혹시나 해서 가지고 있던 물건이 요기나게 쓰일 때 기분이 좋아지는 건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기회 비용에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공간이나 여유를 불필요한 물건에 빼앗기고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요즘은 언제 어디서든 쉽게 물건을 주문할 수 있는 환경입니다. 그러니 정말 필요해진다면 다시 사면 그만입니다. 특히 3만원 이하의 물건이라면 크게 고민하지 않고 버리는 것을 추천합니다.

 

물론 한 번 사는데 큰 돈이 드는 물건이라면 잘 음미하고 조금 더 깊이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도 필요가 없다고 판단이 될 때는 그 물건이 필요한 가족에게 준다거나 중고 마켓에서 판매를 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필요해지만 가족에게 잠시 다시 빌리거나 마찬가지로 중고 매장에서 비교적 저렴하게 구입할 수도 있겠죠.

 

 

버리기 어려운 것은 사진을 찍어 둔다

소중한 사람들에게 받았거나 추억을 간직하고 있는 편지나 선물은 참 버리기가 어렵습니다. 그럴 때는 사진을 활용합니다. 사진을 잘 찍어 두면 필요할 때 언제든 다시 볼 수가 있고 즐거운 추억도 잘 간직해 둘 수 있습니다. 

 

 

물건 버리는 방법

기본적으로 여러 개가 있는 것은 하나로 뭉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옷이나 양말 같은 것은 매일 사용해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여러 개가 필요하겠지만 외투나 컴퓨터, 슬리퍼, 부츠, 안경 같은 것은 정말 좋아하는 걸로 하나만 가지고 있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하나만 있을 때 물건도 더 소중하게 다룰 수 있을 것입니다. 매일 사용해도 언제나 기분 좋게 해주는 물건이 자신이 좋아하는 물건입니다. 

 

또한 3개월 이상 사용하지 않았던 물건들은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3개월 이상 쓰지 않은 물건은 평생 쓰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3개월 이상 쓰지 않았던 책, 외투, 신발, CD 등은 모두 삶을 방해하고 있는 물건일 가능성이 큽니다. 

 

 

 

 

물건을 버리는 걸로 충분한 걸까?

언제나 중요한 것은 예방입니다. 소를 잃고 나서도 새 소를 기르기 위해서 외양간을 고치지 않을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다음 번에는 늦지 않아야 합니다. 필요 없는 물건을 잔뜩 가지고 있다는 것은 어떤 것을 구입할 때 자신이 정말로 필요한지를 기준으로 구입을 결정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큽니다.

 

다른 사람들이 좋다고 해서, 유행이어서 구입한 제품들은 금방 쓰고 싶어지지 않아지기 마련입니다. 그러니 물건을 사기 전에는 자신이 정말로 원하는 것인지 꼭 필요한 물건인지 스스로에게 질문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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