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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의 적정주가는 얼마일까요? 고점이었을 때에 비하면 가격이 좀 떨어지기는 했지만 지금 사도 괜찮은 가격일까요? 주식시장은 매우 다양한 요소가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에 변동성을 예측하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하지만 주가는 언젠가는 기업의 가치에 수렴하기 마련입니다. 여기에서는 기업의 가치와 상태를 사업보고서 등을 통해서 확인해 보겠습니다.

 

이 글은 아래의 자료를 참조해서 작성되었습니다.
SK하이닉스 분기보고서
SK하이닉스 사업보고서
네이버 금융
다음 금융
Investing.com

주식 매수・매도를 추천하는 글이 아닙니다. 투자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SK하이닉스는 뭐하는 기업이야?


SK하이닉스는 잘 알려진 것처럼 메모리 반도체를 제조해서 판매하는 회사입니다. 매출액도 100% 반도체 부문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우와 깔끔하네요!). 주력 생산품은 DRAM, NAND Flash, MCP(Multi-chip Package) 등입니다.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일본, 타이완, 중국, 싱가포르, 인도, 베트남, 말레이시아에서 판매망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사업부문 매출유형 품 목 구체적용도 주요상표등 매출액(비율)
반도체 부문 제품 외 DRAM, NAND Flash, CIS 등 산업용
전자기기
SK하이닉스 30,621,183(100%)

합계 30,621,183(100%)


코스피 시가 총액 2위로 2021년 12월 기준으로 약 88조 883억 원에 달합니다(미국의 반도체 회사 마이크론은 약 112조 원(951.36억 달러)입니다).

신용평가의 경우 국내에서는 한국기업평가와 NICE신용평가에서 AA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무디스와 S&P에서는 각각 Baa2와 BBB-를 받았습니다. 국내에서보다는 해외에서 조금 냉정한 평가를 받고 있네요. 하지만 외국인 비율이 작성 시점을 기준으로 48.77%가 되는 것을 보면 해외에서도 SK하이닉스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는 인상을 받습니다.

SK하이닉스는 CEO는 이석희는 어떤 사람이야?

SK하이닉스의 CEO는 2018년 12월 취임한 이석희라는 분입니다. 반도체 분야에서 30년 이상 일을 하고 있는 전문가입니다. 현대전자 연구원으로 입사해서 인텔, 카이스트 교수 등을 거쳐서 SK하이닉스에 입사했습니다. 인텔에 재직했을 당시에는 인텔 기술상을 3회나 수상했다고 합니다.

기술을 통해 인류 삶의 질을 높이고,
지구 환경 문제 해결에 공헌하는
그레이트 컴퍼니(Great Company)가 되겠다.

-SK그룹 CEO 세미나에서 제시한 회사 비전-

 

이석희 CEO이력
1965년생
서울대 무기재료공학과 학사
미국 스탠퍼드대 재료공학 박사
1990년 현대전자 입사
2000년 인텔 입사
2010년 카이스트 교수
2013년 SK하이닉스 미래기술연구원장
2014년 SK하이닉스 D램 개발사업부문장
2016년 SK하이닉스 최고운영책임자(COO)
2018년 SK하이닉스 대표이사(CEO)

 


 

기준 주가 : 120500원

 

주가수익률(PER) 체크!


추정 순이익을 기준으로 하면 약 10.89배입니다. 순이익이 현재 상태를 지속할 경우 약 11년 정도가 걸려야 현재의 주가만큼 이익을 낼 수 있다는 의미가 됩니다. 성장 가능성이 큰 기업이라면 PER 10.89배는 나쁘지 않은 수치입니다. 다만 메모리 반도체 분야의 경쟁이 점점 심화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이후의 시장 상황을 주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주가순자산비율(PBR) 체크!


PBR(주가순자산비율)은 약 1.41배입니다. 가지고 있는 순자산이 주가에 비해서 주가가 그렇게 높지 않은 상태입니다. 성장을 지속한다는 가정하에 PBR 수치는 나쁘지 상태로 보입니다. PER과 PBR만으로 보면 성장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전제 하에서 나쁘지 않은 가격입니다. 메모리 반도체 시장은 분명 더 커질 것입니다. 그래서 많은 기업들이 기회를 잡기 위해서 뛰어들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가 충분히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을지 주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배당수익률 체크!


배당수익률은 0.97%입니다. 성장을 지속하는 회사라는 가정하에서 아주 나쁘지는 않습니다. 다만 배당금을 목적으로 투자하기는 어려운 수치이네요. 2021년 배당금은 아직 발표가 되지 않았습니다. 작년 1170원과 같은 금액으로 동결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원하는 수익률을 정하고 배당금을 이자로 취급해서 적정 주가를 체크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은행 등에 예금해서 리스크 없이 얻을 수 있는 이자가 1%, 이 정도는 되어야 투자를 할 수 있다고 보는 기준인 리스크 프리미엄이 4% 정도라고 가정하고 5% 정도의 수익률이 적절하다고 가정한다면 23400원이 SK하이닉스 1주의 적정 가격이 됩니다.

1170 ÷ 5% = 23,400원

하지만 실제로 기업의 순이익이 모두 배당금으로 환원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적절한 주가를 구하기 위해서 순이익을 활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 경우 5%의 기대수익을 적용하면 221220원이 됩니다. 조금 보수적으로 10%의 수익률을 적용한다면 110,610원이 됩니다.

11,061 ÷ 5% = 221,220원
11,061 ÷ 10% = 110,610원

SK하이닉스의 배당성향이 높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산정한 적정 가격의 차이가 5~10배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만약 배당에 중점을 둔다면 전자를 시세 차익에 중점을 둔다면 후자의 산정 방법을 더 중시할 수 있습니다. 어느 쪽이 투자에 더 참고할만한 수치라고 생각하시나요?

증권사 리포트 목표가 체크!

증권사 리포트 목표가의 경우 기업 친화적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큰 의미를 두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목표가나 투자의견이 바뀐 다면 기업의 업황 등에 변화가 있을 수 있으니 더 유의 깊게 조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11월 말에서 12월 초에 중립 등의 의견이 올라오고 있기 때문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일자 제목 제공처 투자의견 목표가
2021-12-10 입증의 시간 (Time to prove) 삼성 BUY 160,000
2021-12-06 세트업체 보유 재고의 향방에 주목 미래에셋 중립 118,000
2021-11-29 공격적인 NAND 전략 이베스트 Hold 115,000
2021-11-29 기대보다 늦어질 것으로 보이는 DRAM 업황 회복 키움 BUY 145,000
2021-11-24 목표가 상향 유안타 Buy 146,000
2021-11-23 2022년 주가 반등 키워드는 서버 하나금융 BUY 130,000
2021-11-16 불확실성을 다 확인하면 늦다 현대차 BUY 145,000
2021-11-15 2022년 투자유망종목 NH   160,000
2021-11-15 아직 기간 조정은 남아있으나... 하이 Buy 125,000
2021-11-11 태도 변화와 전략적 경영 정책 메리츠 Buy 145,000
2021-11-11 하반기 회복 가능성이 주가를 좌우 유진 BUY 130,000
2021-11-11 2022년 전망 하나금융 BUY 130,000
2021-11-09 공급망 완화, 수급 개선의 핵심 KB BUY 140,000
2021-11-09 긍정적인 NAND와 8인치 Foundry 방향성 케이프 BUY 140,000
2021-10-27 우와~NAND! DB금융 Buy 140,000
2021-10-27 4Q21 이후 DRAM은 수익성이 중요? 이베스트 Buy 115,000
2021-10-27 시장의 우려를 잠재우다 한화 Buy 140,000
2021-10-27 염두에 둘 한 가지 흥국 BUY 145,000



 


여기서는 『현명한 초보 투자자』라는 책에서 제시하는 방식으로 SK하이닉스의 주가를 측정해보고자 합니다. 가치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하기는 하지만 정확한 가격을 알 수 있는 마법 같은 공식은 없습니다. 그러니 참고 자료 정도로 생각하고 읽어주세요.

『현명한 초보 투자자』방식으로 적정 주가 구하기

 

적정 주가 = (사업 가치 + 재산 가치 - 고정 부채)/주식의 총수


SK하이닉스의 사업 가치 : 약 66조 9030억 원
사업 가치 = (최근 영업 이익 3년 치 평균) x 이익 배수(여기서는 10배)

SK하이닉스의 재산가치 : 약 15조 6009억 원
재산 가치 = 유동 자산 - (유동 부채 * 1.2) + 비유동 자산 중 '투자 자산'

SK하이닉스 전체의 가치 : 약 68조 8510억 원
기업 가치 = 사업 가치 + 재산 가치 - 고정 부채

SK하이닉스의 시가 총액은 약 87조 3,603억 원입니다. 『현명한 초보 투자자』의 방식으로 구한 가치보다는 많이 높은 상태네요.

SK하이닉스 한 주당 가치 : 약 94575 원입니다.
한 주의 가치 = 기업 전체의 가치/주식의 총수

현재 기준 가격인 102000원보다도 낮은 가격이네요. 가격 산정을 올해의 추정치로 했기 때문에 이미 올해의 성장은 가격에 반영되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만약 이 가격에서도 투자를 한다면 그건 SK하이닉스의 성장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분명 영업이익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고 메모리 반도체 시장은 커질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반면 경쟁자들이 늘어나기 때문에 경쟁 역시 치열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PER, PBR, 배당수익률 등만으로 볼 때와는 조금 다른 측면을 볼 수 있었습니다. 워런 버핏의 투자 원칙의 첫 번째는 투자금을 잃지 않는 것입니다. 두 번째 원칙은 첫 번째 원칙을 지키는 것입니다. 잃는 것이 수익을 내는 것보다 훨씬 쉬운 일이기 때문에 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충분히 신중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적정 가격만을 확인하고 싶으시다면 아래에 이어지는 내용은 보지 않으셔도 좋습니다. SK하이닉스 사업의 체질을 확인하고 싶으신 경우는 이어지는 내용도 확인해 주세요.

 



아래에서는 『숫자에 약한 사람들을 위한 진짜 쉬운 회계 책』의 내용을 바탕으로 SK하이닉스의 안정성, 수익성 효율성을 여러 지표를 통해서 확인해 보겠습니다. (지표는 올해 3월에 접수된 지난해의 사업보고서를 기준으로 산출하고 있습니다.)

유동자산 유동부채 당좌자산
16,570,953,000,000
(약 16조 5709억 원)
9,072,360,000,000
(약 9조 723억 원 )
13,137,732,000,000
(약 13조 1377억 원)

 

비유동자산 부채 총계 자본 총계
57,618,340,000,000
(약 57조 6183억 원)
22,839,883,000,000
(약 22조 8398억 원)
54,878,014,000,000
(약 54조 8780억 원)

 

자산 총계 영업활동 현금흐름 매출액
77,717,897,000,000
(약 77조 7178억 원 )
12,314,571,000,000
(약 12조 3145억 원)
31,900,418,000,000
(약 31조 9004억 원)

 

매출총이익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10,810,629,000,000
(약 10조 8106억 원)
5,012,624,000,000
(약 5조 126억 원)
4,758,914,000,000
(약 4조 7589억 원)

 

안정성 지표 체크!


①유동비율(단기상환능력 체크!)


유동비율을 통해 유동자산과 유동부채의 균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1년 안에 상환해야 하는 부채와 1년 안에 현금화가 가능한 자산의 비율을 산출해서 상환자금의 여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유동비율(%) = 유동자산 ÷ 유동부채 × 100
182.653168525059 = 16570953000000 ÷ 9072360000000 × 100

약 183%로 단기상환 능력은 특별히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②당좌비율(초단기 상환 능력 체크!)


당좌비율을 통해서 당좌자산과 유동부채의 균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1년 안에 상환해야 하는 부채와 단기에 현금화할 수 있는 유동자산(현금, 예금, 외상매출금, 받을어음, MMF, RP 등)의 비율을 산출해서 초 단기 상환 능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당좌비율(%) = 당좌자산 ÷ 유동부채 × 100
144.810523391929 = 13137732000000 ÷ 9072360000000 × 100

약 144%로 초단기 상환 능력 역시 우수한 편이네요.


③비유동비율(설비투자의 타당성 체크!)


비유동비율을 통해 자기 자본의 범위 내에서 설비투자가 이루어지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비유동비율이 100%이 상인 경우 자본을 초과한 설비투자를 하고 있고 차입금에 의존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비유동비율(%) = 비유동자산 ÷ 자본 × 100
104.993486098094 = 57618340000000 ÷ 54878014000000 × 100

 

비유동 비율은 104%입니다. 자본을 넘어선 규모의 설비투자가 있었네요. 대규모 시설이 필요한 반도체 산업의 특성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④자기자본비율(재무 건전성 체크!)


자기자본비율을 통해서 총자산 중에 자본(자기 자본)의 비율이 얼마나 되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비율이 높으면 대출이 적고 많은 자산이 자기 자본으로 이루어져 있는 상태입니다. 따라서 이익이 충분히 축적되어 있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자기자본비율(%) = 자기자본 ÷ 총자산 × 100
70.6118103015577 = 54878014000000 ÷ 77717897000000 × 100

약 70%로 양호한 편에 속하는 편입니다. 재무 건전성에는 문제가 없는 것 같습니다.


⑤부채비율(차입금 의존도)


부채비율을 통해서 차입금이 너무 많지 않은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비율이 높을수록 차입금이 많다는 의미입니다. 부채비율은 유이자부채를 이용해서 구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여기서는 보수적으로 모든 부채금을 자기자본으로 나누고 있습니다.

부채비율(%) = 유이자부채 ÷ 자기자본 × 100
29.3881896984423 = 22839883000000 ÷ 54878014000000 × 100

부채비율이 약 29%로 차입금 의존도가 그렇게 크지는 않은 상태입니다.



⑥매출액 영업활동 현금흐름 비율(현금화가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체크!)


매출이 발생했지만 원활하게 현금화를 하지 못하면 매출이 나고 있는데도 도산을 할 수도 있습니다. 이것을 흑자도산이라고 하죠. 매출액 영업활동 현금흐름의 비율을 통해서 흑자 도산할 가능성은 없는지 확인을 할 수 있습니다.
영업활동 현금흐름이 낮다는 것은 현금이 부족한 상태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익이 발생해도 안정적인 상황이 아니라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매출액 영업활동 현금흐름 비율은 높을수록 좋습니다.

매출액 영업활동 현금흐름 비율(%) = 영업활동 현금흐름 ÷ 매출액 × 100
38.603165011819 = 12314571000000 ÷ 31900418000000 × 100

약 38%로 현금화에 크게 문제는 없는 상태인 것 같습니다.

수익성 지표 체크!


①매출총이익률(이익을 쉽게 내는 체질인지 체크!)


매출총이익률을 통해서 기업이 이익을 쉽게 낼 수 있는 체질인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매출액총이익률이 높으면 매입비용을 억제하고 상품가치를 높여서 판매하고 있다는 뜻이 됩니다. 즉 이익을 내는 것이 쉬운 체질이라는 의미가 됩니다. 만약 매출총이익률이 낮으면 매출이 커도 이익이 크지 않고 적자가 나기 쉬운 상태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매출총이익률(%) = 매출총이익 ÷ 매출액 × 100
33.8886750637562 = 10810629000000 ÷ 31900418000000 × 100

약 33%로 특별히 문제가 없는 상태인 것 같습니다.


②매출액영업이익률(경비・비용 삭감 능력 체크!)


매출액영업이익률을 통해서 기업이 경비 삭감이나 재무적 측면의 비용 삭감을 제대로 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매출액영업이익률은 높을수록 좋습니다.

매출액영업이익률(%) = 영업이익 ÷ 매출액 × 100
15.7133489598788 = 5012624000000 ÷ 31900418000000 × 100


약 15%로 특별히 문제가 없는 상태입니다.



③총자산이익률(ROA, 자산 운용 효율을 체크!)


가진 자산에 비해서 수익을 잘 내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지표입니다. 총자산이익률(ROA)는 수치가 높을수록 좋습니다. 총자산이익률은 1% 이상인 것이 적절합니다.

총자산이익률(%) = 당기순이익 ÷ 총자산 × 100
6.12331803059468 = 4758914000000 ÷ 77717897000000 × 100

약 6%로 그렇게 우수하다고 할 수 없는 수치인 것 같습니다.


④자기자본이익률(ROE, 자기자본 운용 효율을 체크!)


기업이 자기 자본을 효율적으로 운영해서 수익을 내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지표입니다. ROE가 높으면 자기 자본으로 효율적으로 이익을 내고 있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나치게 높은 경우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자기 자본이 적으면 ROE수치가 저절로 낮아지기 때문에 다른 지표와 함께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10~20% 정도가 적당합니다.

ROE(%) = 당기순이익 ÷ 자기자본 × 100
8.67180434044133 = 4758914000000 ÷ 54878014000000 × 100

약 8%로 ROE가 뛰어난 미국 기업들과 비교하면 그렇게 높은 성과를 내고 있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효율성 지표 체크!

①총자산회전율(자산 효율성 체크!)


총자산이 1년간 어느 정도 매출로 회수되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회전율이 높을수록 자산을 효율적으로 운용해서 매출을 올리고 있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총자산회전율(회) = 매출액 ÷ 총자산
0.410464246092506 = 31900418000000 ÷ 77717897000000

약 0.4회로 장비가 많이 필요한 반도체 산업의 특성 때문일까요? 총자산회전율은 1회를 넘지 못하고 있습니다.


②자기자본회전율(자기자본 효율성 체크!)


자기 자본이 1년간 어느 정도 매출로 회수되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회전율이 높을수록 좋습니다.

자기자본회전율(회) = 매출액 ÷ 자기자본
0.581296874190819 = 31900418000000 ÷ 54878014000000

마찬가지로 약 0.58회로 1회를 넘지 못하고 있습니다.


③비유동자산회전율(비유동자산 효율성 체크!)


비유동자산이 1년간 어느 정도 매출로 회수되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회전율이 높을수록 효율적으로 운용되고 수익성이 높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비유동자산회전율(회) = 매출액 ÷ 비유동자산
0.553650417558021 = 31900418000000 ÷ 57618340000000

마찬가지로 약 0.55회로 1회를 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운영상태는 매우 건실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에서 높은 신용등급(AA)을 받은 것은 이런 안정성에 높은 점수가 주어진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ROA, 나 ROE나 효율성 지표를 보면 적어도 작년을 기준으로는 큰 경쟁력을 가졌다고 보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이런 점이 무디스나 S&P500의 평가에서는 반영된 것으로 보이네요. 다만 올해 예상치를 바탕으로 산출한 ROE나 순이익률은 각 16.27%, 21.45%로 작년에 비해서 크게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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