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미디어는 많이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꾸준한 배당금 증가로 배당금 투자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기업입니다. 여기서는 나스미디어 주식 배당금 정보와 매달 10만 원 정도에 해당하는 금액을 받기 위해서 필요한 투자 규모를 확인해보겠습니다. 원하는 규모의 배당금을 받기 위한 목표 설정에 활용해 주세요.
목차
나스미디어는 뭐하는 회사야?
한 주당 배당금은 얼마고 언제 주는 거야?
한 달에 10만 원 정도 받으려면 얼마나 투자해야 해?
나스미디어 투자할만한 가치가 있는 거야?
이 글은 아래의 자료를 참고해서 작성되었습니다.
나스미디어 뭐하는 회사야?
나스미디어는 KT의 자회사 중 하나입니다. 디스플레이 광고로 수익을 내는 회사네요. 나스미디어가 디스플레이 광고를 판매하는 곳은 인터넷 포털, 중소 인터넷 매체사, IPTV, 모바일 네트워크사, 옥외 매체사(지하철 등) 등입니다.
그러니까 나스미디어가 각 인터넷 포털이나 매체사 등의 지면 또는 시간을 계약을 통해 할당받고 그 지면이나 시간을 광고대행사에 판매를 해서 수익을 올리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판매한 광고의 효율이나 성과 등을 관리하는 것 역시 서비스의 일부입니다.
품목 | 주요 상표 | 영업수익(단위: 백만원, %) |
온라인DA | PC, 모바일 | 38,161 (61.2%) |
모바일플랫폼 | Nswitch, Nposting Ad Mixer/Packer 등 |
17,231 (27.6%) |
디지털방송 | IPTV | 5,017 (8.0%) |
디지털 옥외 |
지하철 등 | 1,914 (3.1%) |
금융리스 | - | 55 (0.1%) |
총계 | 62,378 (100.0%) |
※ 2021년 9월 30일 기준 영업수익
영업수익의 내역을 보면 역시 PC, 모바일의 광고 지면이나 시간을 판매하는 상품의 비중이 61.2%로 가장 높네요. 세부 내역을 확인하지는 않았지만 자연스럽게 모바일 광고 쪽의 비중이 훨씬 높을 것 같네요.
한 주당 배당금은 얼마고 언제 주는 거야?
나스미디어의 2021년 배당금은 800원입니다. 배당금을 받기 위해서는 배당락일 1일 전에 주식을 매수해야 합니다. 매수를 해도 결제가 실제로 실행되어서 소유권을 취득하는데 2일이 걸리기 때문입니다.
대략 12월 말까지 주식을 보유하고 있으면 다음 해 4월에 배당이 지급되고 있습니다.
배당락일 | 배당금 | 배당 지급일 |
2021년 12월 29일 | 800 | 2022년 04월 18일 |
2020년 12월 29일 | 800 | 2021년 04월 16일 |
2019년 12월 27일 | 660 | 2020년 04월 17일 |
2018년 12월 27일 | 530 | 2019년 04월 09일 |
2017년 12월 27일 | 690 | 2018년 04월 10일 |
2016년 12월 28일 | 390 | 2017년 04월 06일 |
한 달에 10만 원 정도 받으려면 얼마나 투자해야 해?
주식은 몇 주나 필요해?
매달 10만 원에 해당하는 금액을 받기 위해서는 세후 금액으로 120만 원을 수령하면 됩니다. 따라서 배당금을 계산할 때는 미리 15.4%의 배당소득세를 고려해야 합니다. 800원의 경우 실수령액이 676.8원이 됩니다.
800 - 123.2(15.4%) = 676.8
120만 원을 세후 금액 676.8원으로 나누어주면 몇 주를 매수해야 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약 1774주가 필요하네요.
1200000 ÷ 676.8 = 1773.04964539007
투자 금액은 얼마나 필요해?
작성하는 시점을 기준으로 52주 최저/최고가는 25800~40923원입니다. 따라서 1774주를 매수하려면 약 4576만원 ~ 7259만원 정도가 필요합니다.
25800 x 1774 = 45769200
40923 x 1774 = 72597402
한 번에 매수하기에는 부담스러운 금액이네요.
나스미디어 투자할만한 가치가 있는 거야?
기본적으로 나스미디어의 배당수익률 자체는 그렇게 높은 편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배당주로 인기가 있었던 것은 배당금도 꾸준히 상승했기 때문입니다. 만약 이런 성장이 꾸준히 이어질 것이라고 확신을 한다면 여전히 투자 매력이 있을 것입니다.
문제는 디지털 광고 시장의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물론 디지털의 사용량은 더욱 늘어날 것이고 예를 들면 메타 버스 등 새로운 가상 영역에서도 광고가 등장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나스미디어가 새로운 미디어(메타 버스 등)와도 마찬가지로 중계자로서의 관계를 맺을 수 있느냐 하는 부분이 중요해질 것 같습니다(참고로 나스미디어는 페이스북의 마케팅 파트너입니다). 이 부분은 미지의 영역이네요.
분명한 것은 나스미디어가 2000년에 설립된 이후 인터넷이라는 새로운 매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왔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새로운 메타버스 등의 매체를 중계하는 것 역시 유리하게 적응할 수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스미디어의 포지션은 새로운 매체를 개발하는 것이 아니라 나타난 매체와 계약을 맺어서 중계를 하는 것이니까요. 따라서 메타버스의 약진이 일어난다면 나스미디어 역시 이익을 볼 수 있는 위치에 있다고 볼 수 있지 않을까요?
메타버스로 전환하는 것은 피할 수 없는 흐름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나스미디어의 실적에 반영이 되기까지는 얼마나 걸릴지 예상이 되지 않네요. 따라서 투자 판단을 할 때는 역시 파악할 수 있는 실적이 중심이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예상 영업이익이나 당기순이익이 반등하기는 했지만 2020년에는 영업이익이 감소했었네요. 2020년은 팬데믹으로 인해서 인터넷 매체 사용 시간이 훨씬 늘었을 텐데... 실제로 광고주들의 영업이 축소되어서 계약이 감소했던 것일까요? 아무튼 순이익이 계속 증가한다면 배당금 역시 상승할 테니 적정한 주가에만 매수를 할 수 있다면 투자 가치는 있을 것입니다. 나스미디어는 순이익 증가를 계속 유지할 수 있을까요?
※ 디지털 매체 광고 부분이 축소했음에도 순이익이 반등한 것은 대형 광고주의 광고가 늘었고 신주 광고주가 늘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종속기업(플레이디)의 광고 대행 수익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 주식의 매수・매도를 추천하는 글이 아닙니다. 투자의 모든 책임은 투자자에게 있습니다. 이 글을 읽는 모든 분의 경제적 자유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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