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주식 투자를 한다면 통합증거금 서비스에 대해서 미리 파악을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꼭 당장 사용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파악을 해두면 급하게 필요할 경우 설정을 변경해서 사용할 수 있으니 꼼꼼히 확인해보실 것을 추천합니다.
목차
통합증거금이란?
통합증거금의 장단점은?
통합증거금이란?
통합증거금은 증권사에서 해외나 국내 주식을 사고 파는 것을 편리하게 하기 위해서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증거금(담보)라는 단어가 포함된 것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통화에 관계 없이 잔고(혹은 주식 매도 체결 내역)만 있으면 그 금액을 담보로 제도에 해당 되는 국가의 주식을 사고 팔 수 있습니다.
환전하지 않아도 원화만 계좌에 있으면 해외 주식을 살 수 있다
해외 주식을 사기 위해서는 해당 국가의 돈으로 먼저 환전하는 과정이 필요한데 통합증거금이 설정되어 있으면 다른 국가의 돈(원화, 달러, 엔화 등)이 계좌에 충분히 있는 경우에 이 금액을 담보(증거금)로 해당 국가의 통화가 없어도 주문을 할 수 있습니다.
달러만 있어도 한국 주식을 살 수 있다
반대로 한국 주식을 사고 싶을 때 해외 통화(달러, 엔화, 유로 등) 밖에 없는 경우에도 해외 통화 예수금을 담보로 한국 주식을 매수할 수 있습니다.
한국 주식 매도 결제 채결을 증거(담보)로 해외 주식을 매수할 수 있다
주식을 팔면 매도가 체결되어도 실제로 금액이 입금되는 것은 일반적으로 2영업일 후입니다. 예를 들어 월요일에 매수를 했다면 수요일에 입금이 됩니다(국가 별로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거래 전에 꼭 확인하세요).
통합증거금 제도를 이용하면 이 매도 체결을 증거(담보)로 다른 국가의 주식을 매수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당장 잔고가 없어도 필요한 타이밍에 주식을 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미국 주식 매도 결제 채결을 증거(담보)로 국내 주식을 매수할 수 있다
반대로 미국 주식 매도가 체결되면 그것을 담보로 국내 주식을 살 수 있습니다. 국내 주식뿐 아니라 통합증거금 서비스 대상이 되는 모든 국가의 주식을 예수금이나 매도 체결을 담보로 살 수 있게 됩니다.
통합증거금의 장단점은
통합증거금의 장점은 환전에 대해서 신경쓸 필요가 없기 때문에 편하고 필요할 경우 신속하게 주식을 매수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환율이나 환전 수수료가 증권사에 따라서는 많이 발생해서 수익률이 낮아질 위험이 있다는 것이 단점입니다.
증거금을 담보로 매수 체결을 했지만 결제일에 미수금이 발생할 경우 반대매매가 일어날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통합증거금 서비스를 고려할 경우 단점을 미리 확인하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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