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크레더블은 안정적인 사업 모델과 높은 배당성향으로 비교적 인기가 있는 배당주입니다. 여기서는 이크레더블 주식을 매수해서 매달 10만 원정도에 해당하는 금액을 배당받는데 필요한 투자 규모를 확인해 보겠습니다. 원하는 금액을 배당 받기 위한 목표 설정에 활용해 주세요.
목차
이크레더블은 뭐하는 회사야?
이크레더블 한 주당 배당금은 얼마고 언제 주는 거야? (배당락일, 지급일)
한 달에 10만 원 정도 받으려면 얼마나 투자해야 해?
이크레더블 투자할만한 가치가 있는 거야?
이 글은 아래의 자료를 참고해서 작성되었습니다.
이크레더블은 뭐하는 회사야?
이크레더블은 신용정보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회사입니다. 기업 등의 신용정보 주체의 신용도나 신용거래 능력 등을 나타내는 신용정보를 데이터로 구축하고 의뢰인이 그 데이터를 조회할 수 있도록 신용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서비스의 형태는 크게 신용조회사업, 기업정보사업, 결제형 B2B사업 및 기타사업이 있습니다.
구 분 | 품 목 | 구체적 용도 | 2021년 3분기(단위: 백만원) |
신용조회사업 | 전자신용인증서 등 | 기업간 상거래에 필요한 의사결정 컨텐츠 제공 서비스 등 | 36,358(92.2%) |
기업정보사업 | 위더스풀 서비스 | 기업신용정보 제공 서비스 | 2,015(5.1%) |
결제형 B2B 사업 및 기타사업 | TAMZ 서비스, EEPSS 서비스 등 | 기업간 전자상거래중계 및 구매금융지원 서비스, 전자계약 플랫폼 제공 등 | 1,080(2.7%) |
합 계 | 39,453(100%) |
표를 보면 전자신용인증서 등을 서비스하는 신용조회사업이 92.2%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기업정보사업, 결제형 B2B사업 및 기타사업 등의 순서입니다.
이크레더블 한 주당 배당금은 얼마고 언제 주는 거야?
2021년 배당금은2720원으로 입니다. 예상치보다 훨씬 높네요. 대략 12월 말까지 보유하고 있으면 다음해 4월에 지급되고 있습니다.
※ 배당금을 받기 위해서는 배당락일 전에 주식을 매수해서 보유하고 있어야 합니다. 배당락일에는 주식을 매수해도 해당 기간의 배당금을 받을 수 없습니다.
배당락일 | 배당금 | 배당 지급일 |
2021년 12월 29일 | 2720 | 2022년 04월 15일(예상) |
2020년 12월 29일 | 700 | 2021년 04월 15일 |
2019년 12월 27일 | 740 | 2020년 04월 24일 |
2018년 12월 27일 | 670 | 2019년 04월 25일 |
2017년 12월 27일 | 530 | 2018년 04월 27일 |
2016년 12월 28일 | 530 | 2017년 04월 20일 |
한 달에 10만 원 정도 받으려면 얼마나 투자해야 해?
몇 주가 필요한 거야?
이크레더블은 1년에 한 번 배당을 합니다. 1달에 10만 원에 해당하는 금액을 배당받기 위해서는 총 120만 원을 실수령하면 됩니다. 배당금은 지급되기 전에 배당소득세 15.4%가 공제되기 때문에 미리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2720원의 배당금 중 실제로 입금되는 금액은 2301.12원입니다.
2720 - 418.88(15.4%) = 2301.12
120만 원을 세후 금액 2301.12원으로 나누어 보면 매달 10만 원에 해당하는 금액을 받기 위해서 몇 주정도의 주식이 필요한지 알 수 있습니다. 총 약 522주의 주식이 필요하네요.
1200000 ÷ 2301.12 = 521.485189820609
매수 금액은 얼마나 필요해?
작성하는 시점을 기준으로 52주 최저/최고가는 17150~22350원 사이입니다. 따라서 522주를 매수하기 위해서는 약 896만 ~ 1167만 원 정도가 필요합니다.
17150 x 522 = 8952300
22350 x 522 = 11666700
뉴스에서 표현한 것처럼 폭탄 배당입니다. 52주 최저/최고가를 기준으로 배당수익률이 약 12%~15.8% 정도이기 때문에 배당금이 유지된다면 무조건 매수를 생각할 정도의 수익률입니다.
하지만 작년 순이익을 기준으로 보면 배당성향이 100%를 넘어가는 수준이기 때문에 이 수준을 계속 유지하기는 어려워 보이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해보입니다.
참고로 증권사들의 예상 배당금 평균은 770원이었고 770원을 기준으로 생각을 해보면 아래와 같은 주식수와 금액이 필요합니다.
필요 주식수: 약 1843주
필요 금액 : 약 3161만 ~ 4120만 원
이크레더블 투자할만한 가치가 있는 거야?
기본적으로 신용인증 서비스의 경우 충분한 데이터와 데이터 처리 기술이 축적되어야 하고 정부의 허가 요건을 충족할 필요가 있습니다. 따라서 후발 주자가 경쟁에 참여하기 어려운 진입장벽이 있습니다. 또한 전자신용인증서의 유효 기간은 1년이므로 매년 신용인증을 갱신하기 위해서 수수료를 지불해야 하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즉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영업이익은 미미하긴 하지만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는 중입니다. 당기순이익은 2020년의 경우 약간 감소하기도 했네요. 아무래도 기업 신용정보 서비스이다보니 기업들의 업황에 영향을 받는 부분이 클 것 같습니다.
기업신용정보 산업 시장은 성장기를 지나서 성숙단계에 진입하고 있습니다. 해외 시장에서도 국내 기업의 신용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그 비중이 크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성장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경영을 효율화하고 새로운 사업을 모색할 필요가 있습니다.
ROE나 ROA를 보면 매우 우수한 수준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더 효율을 높일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따라서 경영을 더 효율화 해서 수익을 높이는 것은 쉽지 않아 보입니다.
2016/12 (IFRS연결) |
2017/12 (IFRS연결) |
2018/12 (IFRS연결) |
2019/12 (IFRS연결) |
2020/12 (IFRS연결) |
2021/12(E) (IFRS연결) |
|
ROE(%) | 28.07 | 27.45 | 27.80 | 26.81 | 23.40 | 23.67 |
ROA(%) | 23.72 | 23.20 | 23.63 | 22.90 | 20.06 | 20.46 |
배당성향도 최근 평균이 63.536%가 될 정도로 순이익의 절반 이상을 주주들에게 배당금으로 환원하고 있습니다. 배당수익률도 지난 5년 평균 3.78%로 높은 편에 속합니다. 이 정도면 왜 배당주로 인기를 얻고 있었는지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다만 지난 1년간 주가는 꾸준히 낮아지고 있습니다.
아무리 배당을 많이 줘도 주가가 하락하면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현재는 성장 가능성이 적고 주가가 하락하고 있기 때문에 투자가 적합하지 않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다만 주가가 계속 떨어져서 가격이 충분히 매력적인 구간에 들어간다면 안정적인 산업 기반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매수를 해볼 수 있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보셨나요?
※ 주식의 매수・매도를 추천하는 글이 아닙니다. 투자의 모든 책임은 투자자에게 있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의 경제적 자유를 응원합니다.
※ 주식 투자에는 적절한 정보를 얻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개인적으로 얻을 수 있는 정보가 한계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검색을 하시거나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해보실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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